민병대 전남도의원,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대책 요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민병대 전남도의원(민주당·여수3)은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수습대책 긴급회의에서 상황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대책 회의는 민병대 의원의 요청으로 여수시 상황대책반과 여수경찰서 합동으로 진행됐다.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는 전날 오전 8시 56분께 완성차 운반 5t 트레일러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건널목을 건너던 행인과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차량 12대가 파손됐고 3명 사망, 9명이 중경상 등 총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민병대 의원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피해가 컸다”며 “횡단보도 위치를 변경해 재설치하고 노선버스를 제외한 5t 미만 차량에 대해 통행이 가능하도록 차량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가 난 한재사거리는 지난 3월에도 4.5t 화물차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며 “여수 시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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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긴급 복지지원을 포함한 수습 및 대책 마련에 최대한 지원에 나서겠다”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과 아울러 과속방지턱, 과속 단속카메라(30km)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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