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고 36도' 가마솥 더위 기승…대부분 지역 '폭염경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마솥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화순·나주·영광·함평·순천·담양·무안·영암·광양·장성·구례·곡성에 폭염경보가, 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와 폭염경보 지역을 제외한 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5도, 22일 아침 최저기온 21~25도·낮 최고기온 32~36도, 23일 아침 최저기온 21~25도·낮 최고기온 31~36도가 예상된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폭염특보는 지난해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발효된다.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있으며,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지만 습도가 낮을 경우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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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하기 바란다"며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송풍·분무 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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