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6년 세계태양광학술대회’ 유치 도전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2026년 열릴 ‘제9회 세계태양광학술대회(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9·WCPEC-9) 유치에 도전장을 낸다.
20일 시에 따르면 세계태양광학술대회는 4년 단위로 열리는 태양광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 우리나라에선 대전이 처음으로 유치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내 유치신청을 한 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4개 도시와 경합해 지난달 최종 국내 개최지(유치 도전 자격)로 선정됐다.
이어 시는 세계태양광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유치 결과는 내년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태양광학술대회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시가 세계태양광학술대회를 유치하면 2026년 당해 해외 40개국에 1500명, 국내 500명 등 2000여명의 태양광 관련 산·학·연·기업 관계자가 대전으로 모이게 된다.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간접 효과를 포함해 133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시는 추산한다.
세계태양광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시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마케팅공사 등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날 시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등은 세계태양광학술대회 대전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올해 말에는 김명수 시 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치단이 일본 태양광발전학회로 파견돼 세계태양광학술대회의 한국(대전)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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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모두가 한뜻이 돼 노력한다면 내년 10월 로마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시는 세계태양광학술대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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