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자이언트스텝 자이언트스텝 close 증권정보 289220 KOSDAQ 현재가 2,405 전일대비 145 등락률 -5.69% 거래량 109,017 전일가 2,5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美·中 외풍 '약발' 벌써 끝? 기관 매도에 코스피 2650선 반납 [클릭 e종목]"자이언트스텝,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자이언트스텝, 51억원 규모 영화 VFX 계약 해지 이 강세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맥스트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700대1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트스텝은 20일 오전 9시3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47%(9000원)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됐다.

맥스트 상장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에 마감한 맥스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763대1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가 기록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4397.67대 1을 가볍게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자이언트스텝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 광고 VFX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약 5300여편을 제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자체 연구소 GX랩을 설립해 '리얼타임 엔진'을 개발했다. 여기에 디지털 휴먼 '빈센트'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AI 기반의 얼굴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실제 사람을 빼닮은 극사실적 3D 캐릭터를 구현했다. 빈센트는 유튜브나 트위치 등의 채널을 통해 시청자와 가상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소통 가능하다. 빈센트 프로젝트가 진화한 버전이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에스파'다. 에스파는 실제 멤버 4명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지만, 여기에 멤버별 가상 아바타 4명을 더한 8인조 걸그룹으로 볼 수도 있다.

키움증권은 자이언트스텝이 버추얼 휴먼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이언트스텝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버추얼 휴먼 '빈센트'를 기반으로 해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버추얼 휴먼 비즈니스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시간 실감형 콘텐츠인 버추얼 휴먼은 메타버스 핵심 콘텐츠로 활용되어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수익화 모델 구축뿐만 아니라 버추얼 휴먼 자체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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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글로벌 가상 인플루언서는 '릴 미켈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이미 활발히 활동을 진행하며 팬덤의 형성과 캐릭터별 독립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익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메타버스가 메인으로 제공하는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 외에도 부캐의 시대에 개인들의 추가적 니즈가 기대되는 점은 향후 성장성을 더욱 뒷받침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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