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홍수 사망자 30명 넘어서…실종자 수색·복구 작업 병행
수마가 휩쓸고 간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 바트 노이에나르-아르바일러의 시가지에서 18일(현지시간) 건물 잔해와 집기 등 쓰레기가 잔뜩 쌓인 거리를 소방차가 지나고 있다. 독일 서부와 벨기에 등 서유럽에서는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홍수로 사망자 수가 200명 선에 다가서고 있다.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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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매체 RTBF, 르수아르 등에 따르면 벨기에에서 피해가 집중된 남부 왈롱 지역 당국은 이날 오전 현재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6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30∼1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 저녁 벨기에 위기 센터는 31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확인됐으며, 163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 당국은 실종자 수와 관련, 휴대전화 분실이나 배터리 방전으로 연락이 닿지 않거나 신분증 없이 병원으로 이송된 경우 등 여러 요인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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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위기 센터는 이제 더는 피해 지역에서 당장은 위험은 없다면서 구조 작업은 끝났지만, 수색 작업은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며 잔해 청소와 물질적 피해 추산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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