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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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잠재적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통리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만남을 가졌음이 알려졌다.


16일 김 전 부총리와 김 전 위원장은 서울 도심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조찬 회동을 가졌다. 김 전 부총리는 회동 당시 "정권 재창출과 정권 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 세력의 교체와 우리 사회의 의사결정 세력의 교체다"라며 제3지대에서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김 전 부총리가 대한민국이 당면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며 "그가 우리나라의 현실을 파악하는 데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다가오는 대선에 어떻게 임해야 할 것인가를 스스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그의 행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약 3년 김 전 부총리의 퇴임 당시 경제 대통령에 대한 요구가 강해질지 모르니 준비를 철저히 해보라고 조언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책이) 나오면 김 전 부총리에 대한 국민의 의식이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는 오는 19일 김 전 부총리가 자신의 정책 구상을 담아 펴내는 '대한민국 금기깨기'라는 책에 관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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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은 "9월 추석 이전에 경선 후보를 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 컷오프에서 8명, 2차에서는 4명으로 좁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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