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김천공장 첨단 티슈 설비 확충…430억원 투자
최근 10년간 신기술·설비에 약 6000억 투자
2025년 매출 2조 목표 달성 기반 마련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유한킴벌리는 티슈 신규 설비에 430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산 3만6000톤 규모의 해당 설비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 설치, 2023년 중반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최근 10년간 씬테크 코어 기저귀, 생분해성 생리대 등의 신기술과 설비에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왔다. 이번 투자는 단일 설비투자로는 5년 내 가장 큰 규모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첨단 티슈 설비 확충을 통해 그동안 티슈 원단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생활용품업계의 어려움 해소와 일부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티슈 설비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에도 유한킴벌리의 티슈 설비 투자는 국내에서 유한킴벌리가 보여준 생활용품 시장 주도력과 혁신 능력, 높은 기업 평판 등에 대한 주주사(유한양행·킴벌리클라크)의 신뢰가 작용했다는 평가다. 유한킴벌리의 2020년 매출은 1조4977억원이었으며 신규 투자와 신규사업을 발판으로 2025년까지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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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티슈 원단 공급 능력이 기존 16만 4천톤에서 22% 이상 증가한 2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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