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 0.37%…0.04%포인트 상승

5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 0.32%…전년比 0.0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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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로나19 장기화 분위기 속에 국내은행의 5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이 0.32%로 전월말 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가계 부문 연체율이 모두 높아졌다.


14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서 5월말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32%를 기록, 전월말 0.30%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했지만,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늘었다.

차주별 현황을 보면 5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41%를 기록, 전월말(0.40%)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8%)이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2%)이 0.02%포인트 상승한 영향이 컸다. 중소법인 연체율(0.57%)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5%)이 각각 0.02%포인트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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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20%로 집계됐다. 전월말 0.19%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2%)이 전월말(0.12%)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7%)은 전월말(0.33%)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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