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쟁대위서 교섭 재개 결정…파업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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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 결렬 이후 약 보름만에 다시 교섭 테이블에 앉게됐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1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사측이 발송한 교섭 재개에 대한 입장 공문을 두고 논의를 진행한 결과 교섭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노조 측이 '교섭 결렬'을 선언한 지 보름여 만이다.

앞서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교섭에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지난달 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을 밟았다. 지난 7일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73.8%의 찬성률로 가결시켰고, 전날엔 중앙노동위원회가 노동쟁의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며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파업위기가 고조되면서 하언태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사장은 지난 9일 이상수 노조위원장을 만나 교섭재개를 요청했고, 이날엔 교섭재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노조는 교섭단회의 및 쟁대위를 거쳐 교섭 재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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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사가 올해 여름휴가 전 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교섭 과정에서 극적 합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큰 만큼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찮다. 노조 측은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기본급 5만원, 성과급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등을 제시한 상태다. 산업전환협약과 정년연장(만 64세)도 뇌관 중 하나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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