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21'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신소재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 무림]

무림P&P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21'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신소재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 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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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무림P&P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21'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신소재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나노코리아 2021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기술 전시회다.


무림P&P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를 선보였다. 나노셀룰로오스는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미터 크기(약 10억분의 1미터)로 쪼갠 소재다. 무게는 같은 크기의 철에 비해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약 5배 강하다. 열 안정성 등이 우수해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 접목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나노셀룰로오스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나노셀룰로오스의 높은 점도와 보습성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산소나 수분의 투과를 막는 필름 형태의 의약품·식품 포장재, 자동차 내장재 등이다.


최근 식품용기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소재인 '펄프몰드'도 선보였다. 무림P&P가 천연펄프로 만든 펄프몰드는 환경호르몬이 없고 PE 코팅을 하지 않아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용이하다. 물과 기름에 강해 각종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데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펄프몰드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이를 위해 울산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펄프몰드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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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회사가 생활 곳곳에 가치를 더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이라는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면서 "친환경 에코샵 컨셉의 부스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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