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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기업들은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겪는 어려움으로 금리 인상과 대출금 상환 요구 등을 많이 꼽았다.


한국은행이 예고대로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대출 금리도 뒤따라 올라 중소기업들의 자금 걱정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4~23일 중소기업 500곳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에서 자금 조달 시 겪은 애로사항(복수 응답)으로는 대출 금리 인상이 24.2%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대출금 일부 상환 요구(12.6%), 높은 수수료 부담(12.4%), 신규 대출 거절(8.0%) 등의 순이었다.

하반기 대출 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30.0%였다. 하락 전망은 4.6%에 그쳤다.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65.4%였다.


은행 대출 한도는 축소 전망(16.6%)이 확대 전망(7.2%)의 두 배가 넘었다. 76.2%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 필요한 금융지원(복수 응답)으로는 급격한 대출 금리 인상 자제(50.8%)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정부 추경을 통한 정책자금 융자 확대(50.2%), 만기 연장 대출금 분할상환 지원(40.2%) 등이 이었다.


현재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27.6%는 나쁘다고 답변했다. 47.4%는 보통이라고 말했다. 양호하다는 응답은 25.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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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사정이 나쁘다고 말한 기업은 그 이유(복수 응답)로 매출액 감소(81.2%), 원자재 가격 상승(51.4%), 인건비 부담(38.4%) 등을 꼽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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