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서 하루 평균 확진 300명 육박…비율 20대↑·65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 하루 평균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확진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내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98.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한 주 218.1명보다 80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무엇보다 지난주 전체 신규 확진자 중 20대의 비중이 30.2%에 달해 직전 주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반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7.7%에서 4.6%로 떨어졌다.
6월 셋째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73명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흐를 수록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는 37% 선에서 42% 선으로 뛰어 올랐고 무증상자 비율도 21.5%에서 21.7%로 높아졌다.
서울 내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확진자의 수는 지난주 62명에 달했고 실내체육시설 44명, 카페 및 음식점 42명, 직장 20명, 종교시설 10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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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최근 활동이 많아지면서 다중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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