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1일 시상식 개최
관광公 등 3개 공공기관 '대상' 받아

관광公 '범 내려온다', 코로나19 위기관리 모범 사례 뽑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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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재외동포재단 등 3개 기관이 코로나19 위기관리에 가장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와 해외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이들 3개 기관에 대상을 수여했다. 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해외 관광객 입국이 대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범이 내려온다’ 동영상 등 창의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한국 관광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EBS와 재외동포재단은 각각 교육정책 및 시민소통, 재외동포 지원정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문승준 한국보훈의료복지공단 대전보훈병원 원무실장, 노수열 창녕군청 행정과장도 우수 공직자로 선정됐다.

기업 부문에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를 중심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한 ‘K-방역 플랫폼 사업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155개 우수 중소기업이 K-방역 제품으로 전세계 50개 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다. 슈퍼맨, 은혜림테크, 보롬왓, 다산북스, 에어패스 등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위기관리글로벌평가단의 시상식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위기관리글로벌평가단의 시상식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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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의 숨은 공로자’에는 DMZ 내 통일촌 마을 이완배 이장이 대상을 받았다. 이 이장은 남북 긴장에 코로나 위기까지 더해진 이중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생계보장을 위해 특산품 판로 모색 등 노력한 공로다. 우수상은 박준호 오산 대호초등학교 교사 등이 받았다.


교육복지정책 부문에 서울시교육청, 글로벌 리더 부문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K-방역과 글로벌 리더십 분야에 폴라 박 워싱턴한인회장 등도 각각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충남 논산시, 경기 의정부시·안양시·평택시, 서울 강서구ㆍ성동구, 충북 영동군, 부산 동구, 경남 남해군ㆍ창녕군(협치행정 분야), 광주 서구, 전남 해남군ㆍ신안군 등 15개 지자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미추홀구ㆍ중구, 충남 예산군ㆍ부여군, 전북 김제시 등 5개 지자체가 최우수상을, 경남 창녕군(시민소통 분야)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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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평가단장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공모를 통해 탁월한 코로나 위기관리 성과와 대한민국 K-방역의 진짜 힘은 시민과 함께 하는 로컬 거버넌스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오는 8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하계학술대회에서 이번 공모대회를 통해 확인된 코로나 위기관리 성과에 대해 학술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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