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면접관 '조국흑서' 김경률 반대…유인태로 교체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9명의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공명선거·성평등 실천 서약식 및 국민면접 프레스데이에 참석, 당 지도부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 진행할 대통령선거 예비경선후보 국민면접의 전문가 패널로 내정했던 김경률 회계사를 유인태 전 의원으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장은 국민면접 전문가패널 관련 정정 브리핑을 통해 "오는 4일 제2차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국민면접관 전문가 패널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최종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먼저 발표됐다"며 "최종 패널은 김소연 뉴닉 대표이사, 김해영 전 국회의원, 당의 원로이자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유인태 전 의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흥행을 위해 김 회계사를 패널로 확정했으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 대선주자들이 반발하자 3시간여 만에 이를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계사는 이른바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로 당초 면접관에 내정됐지만 대선 주자들이 반발하며 이를 번복했다.
앞서 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후보인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율씨가 심사하는 경선 행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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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 또한 "당지도부의 인식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낀다"며 "즉시 지도부와 전 후보들이 만날 것을 제안한다. 경선이 이런 식으로는 안된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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