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주말까지 수도권 상황 보고 새 거리두기 유예기간 연장 여부 결정"(상보)
다음주 초 서울·경기·인천 지자체와 논의해 판단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부가 이번주 수도권 코로나19 유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시점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말까지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다음주 초부터 수도권 지자체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서울·경기·인천 등 지자체에서 방역 대응을 어떻게 할 건지가 중요하다"면서 "새 거리두기 1주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8일에 앞서 내주 초 관련 지자체들과 논의해 유예기간 연장 여부 등을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도입 시행 8시간을 앞두고 1주일 유예를 긴급 결정했다.
긴급 결정 배경에 대해 손 반장은 "전날 오전 중대본까지는 우선 새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코로나19 환자가 많아지면 3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논의됐는데 당일 오후 서울시에서 1주간 적용 유예를 긴급하게 요청한 것"이라며 "경기도와 인천시도 서울의 상황에 따라 긴급하게 의사결정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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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대한 지자체 자율적 판단을 존중해 중수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반대하지 않고 결정을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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