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미술품을 감상하는 모습(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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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전시 작품, 백화점 앱서도 감상 가능
작가 소개 영상 등…오프라인서 부족한 정보 제공
"신세계百 앱, 쇼핑 정보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에서 전시하는 다양한 작품을 모바일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는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라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고 더 다양한 고객을 만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준비한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작가에 대한 기초 정보, 소개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공간에서 부족했던 정보를 더 제공하면서 접근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오는 9월25일까지 본점 본관에서 선보이는 팝 아트 전시를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HAPPY POP'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해외 유명 팝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그룹전이다. 현재 본점 본관 아트월 갤러리 지하 1층에서 5층까지 진행 중이다.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이번 전시 참여 작가 중 알렉스 카츠, 줄리안 오피, 존 버거맨, 데이비드 슈리글리.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집중 소개한다. 알렉스 카츠는 대표적인 현대 미술 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꼽힌다. 1950년부터 아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회화와 드로잉 등을 통해 단순하고 대담한 화면 구성을 보여준다. 영국 팝 아티스트인 줄리안 오피는 진한 윤곽선 라인과 콜라주 그림이 특징이다. 주위 사람들을 면밀히 관찰해, '내 방에 걸고 싶은 그림'을 그린다는 대중적인 감각의 작가다.

존 버거맨은 영국에서 태어난 후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Doodle(두들)'이라는 낙서 기법 회화로 유명하다. 영국 작가 데이비드 슈리글리는 간결한 문구에 동물, 사람, 외계인 등 일상적인 소재를 묘사한 낙서 같은 이미지를 결합해 유머를 자아낸다. '일본의 앤디워홀'로 불리는 무라카미 다카시는 만화, 애니메이션 같은 대중문화 이미지를 차용해 작품을 창조한다. 판타지적 캐릭터와 일본 문화를 이용해 대중적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다.


신세계백화점은 앱이 쇼핑 정보 제공을 넘어 다양한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할인 정보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와 인문학적 지식을 담아 차별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지니뮤직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7월 말 백화점 앱에 지니뮤직 전용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별 뮤직 테마를 선정해 플레이리스트, 매거진, 영상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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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보여줬던 신세계백화점이 이번에는 모바일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유통을 뛰어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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