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욱 "김두관 의원이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 이어 정권 재창출해 줄 것"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해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한 '노무현 정신 계승연대' 전국 발대식이 26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잔디공원에서 개최됐다.
노정연은 열린우리당 관계자와 노사모 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전국조직이다.
발대식에는 송재욱 노정연 사무총장, 김두관·민홍철 의원, 전국 도·시·군 단위 지역본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재욱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정연은 노무현 정신인 원칙과 상식 그리고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발족하게 됐다”며 “향후 정치를 지향하는 시민단체로 노무현 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을 발굴해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지만, 그 숭고한 이념만이라도 지키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정연 상임고문인 김두관 의원이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 정치 철학을 이어받아 정권 재창출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사실상 김 의원 대선 출마 촉구와 지지를 선언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지난 2002년 당선되었을 때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 원칙,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만들기, 지역 균형 발전, 지역감정 해소 등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을 품고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김두관 의원이 이러한 정신을 반드시 계승하리라 저는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발대식은 노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진전됐지만, 아직 미완으로 남은 부분이 있어 '잘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정권 재창출 요청은 대선 출정을 앞둔 시점에서 매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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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은 이날 노정연 발대식에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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