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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6년 만에 차세대 버전 윈도11 공개…올해 말 출시

최종수정 2021.06.25 10:52 기사입력 2021.06.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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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6년 만에 차세대 버전 윈도11 공개…올해 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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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윈도 버전인 윈도11을 공개했다. 윈도10을 내놓은지 6년만이다.


MS는 24일(현지시각) 온라인 행사를 통해 새로운 운영체계 '윈도11'을 선보였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최고경영책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것은 새로운 윈도 영역의 첫번째 버전이며, 다음 10년과 그 이후를 위해 구축하고 있다"며 "윈도는 단순히 운영체제가 아니라 플랫폼 크리에이터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윈도11에는 비즈니스 사용자, 특히 외부 모니터와 함께 사용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우선 시작 메뉴가 작업 표시줄을 중심으로 중앙 정렬돼 있다. MS가 최근 개발을 중단한 듀얼 스크린용 OS인 '윈도10'과 유사하다.


창 모서리 디자인은 Mac OS와 비슷하게 둥글게 변경됐으며,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빠르게 창 위치와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스냅 레이아웃(snap layouts)' 기능이 도입됐다. 한 화면에서 여러 개의 창을 띄워 실행하거나 여러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신속하게 창의 위치를 바꿀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MS는 자사 협업 툴 '팀즈'를 윈도11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팀즈를 통해 친구나 가족, 동료에게 전화나 화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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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도 변화를 줬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개인화 피드 기능을 제공한다. 터치 제스처는 태블릿 등에서 OS를 쉽게 조작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클릭과 터치 외에도 스타일러스나 음성 등 다양한 형태를 지원한다.

게임 성능도 향상됐다. 차세대 엑스박스와 같은 '오토 HDR' 지원을 통해 게임 그래픽을 향상시켰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한 클라우드 게임도 지원한다.


앱 마켓 'MS 스토어'도 개편됐다. 안드로이드 기반 앱을 비롯해 모든 유형의 앱을 MS 스토어에 올릴 수 있게 된다. 결제시스템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에서 수행되는 윈도 업데이트는 지금의 40% 수준으로 작아졌다. 기존엔 윈도 업데이트를 위해 별도 시간이 들었지만, 윈도11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업데이트가 실행돼 기존 작업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됐다.


외신에서는 윈도11이 베타 버전을 거쳐 오는 11월 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MS는 윈도 10 사용자에게 윈도11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장의 기대도 높다. 윈도11 공개소식이 알려진 이후 MS는 미 증시에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했다. 2019년 4월 시총 1조달러를 넘은 지 2년 2개월만이다. 시총 2조달러를 넘은 것은 전 세계 기업을 통틀어 애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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