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산업, 탄소중립 핵심 'SMR' 620조 시장…美·中 기술확보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전산업 한전산업 close 증권정보 130660 KOSPI 현재가 15,670 전일대비 830 등락률 -5.03% 거래량 390,630 전일가 16,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넉넉한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 [특징주]원전株, 한미 협력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 [특징주]한전산업, 체코 원전 건설 체결 가능성에 8%대↑ 이 강세다. 소형모듈원전(SMR)이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로 부각되면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0시47분 한전산업은 전날보다 18.97%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놓은 ‘SMR 주요국 현황과 한국의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SMR 기술이 탄소 중립 달성의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SMR은 전기 출력이 300㎿ 안팎인 소형 원자로다. 출력이 1000㎿ 이상인 대형 원전의 주요 기기가 하나의 압력 용기에 담겨 있는 일체형이다. 사고가 발생해도 기기 간 연결 지점에서 방사능이 유출될 우려가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력은 작지만 안정성이 보완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이 정부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앞세워 SMR 기술 확보전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가을에나 ‘혁신형 SMR(i-SMR)’ 기술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30년 본격적인 SMR 상용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이면 시장 규모가 최대 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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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가에서 기술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71개의 SMR 노형이 개발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17개로 개발을 주도하고 있고 중국(8개), 영국(2개)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초 SMR 개발에 앞으로 7년간 32억 달러(약 3조 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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