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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잔여백신 예약 6월엔 어렵다…당국 "남은 AZ 회수·얀센 60세이상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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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차 접종 모두 시작…잔여백신 예약도 가능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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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6월 남은 기간 동안에는 SNS를 활용한 잔여백신 예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거의 종료돼 현재는 (잔여백신 예약이) 힘들고 7월에 잔여량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3일 백브리핑에서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사전예약 접종이 끝나 이달 접종을 종료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남은 백신은 보건소로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얀센 백신은 남은 물량이 매우 적어 전부 소진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존 위탁의료기관에서 1~2병 남은 것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심으로 접종하고 그 외 잔여량은 기존 원칙에 따라 소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잔여백신 접종은 얀센에 대해서만 하루이틀 정도 추가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별 잔량은 AZ 백신 40만 도스, 화이자 백신 98.2만 도스, 모더나 백신 5만3400도스, 얀센 8320도스다.


홍 팀장은 "7월에 다시 접종 시작되면 AZ 백신 2차 접종부터 시작되는데 잔여량이 생길 수 있다"며 "7월 중순 이후 1차 접종도 확대되는 만큼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자동입력 반복(매크로) 프로그램이 잔여백신 예약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국이 해당 프로그램을 입수해 기술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진 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시중에 나온 매크로는 네이버·카카오 예방접종시스템과 별도로 반복 작업을 하기 위해 임의로 개발된 것"이라며 "매크로 프로그램을 별도로 입수해 기술적인 조치를 할 여지가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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