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유럽연합(EU)이 48개국을 상대로 한 혁신성과 평가에서 한국이 9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4위)보다 다섯 계단 떨어진 수치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가 27개 회원국과 11개 인접국, 10개 글로벌 경쟁국 등 총 48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혁신성과 평가에서 한국은 종합혁신지수 121점을 받았다. 종합혁신지수는 2020년 EU 회원국 평균을 100으로 하고 각국의 혁신 성과를 지수화한 것이다.

평가지표 개수가 달라 비공식 참고용이나, 48개 평가대상국 전체 기준으로 스위스(144점), 스웨덴(139점), 핀란드(135점) 등에 이어 9위다.


48개 대상국 기준으로는 순위가 하락했지만 10개 글로벌 경쟁국 기준으로는 한국이 9년 연속 1위다. 10개국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다.

한국은 48개 평가대상국들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19개 평가지표 가운데 11개 지표에서 EU 평균보다 우수(100점 이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특허출원'(308.6점), '상표출원'(271.8점), '디자인출원'(467.6점)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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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51.3점), '제품·공정혁신'(76.6점) 및 '제조업 부문 미세먼지 방출'(49.1점) 등은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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