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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고품질 자동차 보수용 수성 도료 'WT5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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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페인트 제품으로 국내 환경 규제치 모두 충족

KCC가 출시한 고품질 자동차 보수용 도료 'WT5000'. [사진제공=KCC]

KCC가 출시한 고품질 자동차 보수용 도료 'WT5000'. [사진제공=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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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KCC가 고품질 자동차 보수용 수성 도료 'WT5000'을 출시했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된 차량 부위에 판금 수리 시공을 한 뒤 그 위에 도장하는 도료다.


WT5000은 차량 도장 과정에서 전처리 후 색상을 입히는 베이스코트(Base coat) 제품이다. 물을 주 용제로 사용한 수성 페인트 제품으로, 대기환경보전법 등 최근 강화된 정부의 환경 기준을 비롯한 국내 환경 규제치를 모두 충족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공장에서 조색을 완료해 출고하는 '레디믹스드(RM: Ready Mixed)' 제품인 WT5000은 신차와 동일한 색상을 그대로 제품화한 것이기 때문에 작업성이 좋다. 보유 색상은 205종에 이르며, 국내외 인기 차종의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전문적인 조색 기술이나 장비가 없어도 차량의 기존 색상과 똑 같은 색을 구현해 수리 흔적을 지운다.


또 특수 아크릴 수지와 우레탄 수지를 적용해 건조성이 우수하며, 반짝이는 펄을 가미한 색상도 안료가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퍼짐으로써 얼룩져 보이지 않게 하는 등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 단색의 경우 처음 바른 도료가 마르기 전에 다음 도료를 바르는 '웨트 온 웨트(Wet on wet)' 방식으로 2회 도장 작업이 가능해 최상의 작업 편의성을 제공한다.


KCC는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WT5000 전용 칼라북도 함께 출시했다. 칼라북은 자동차 보수용 도료 대리점과 자동차 정비 업체 등에 배포됐다. 칼라북에는 205종의 색상 샘플들을 모두 담았다. 칼라북을 통해 간편하게 실제 색상을 확인하고 별도의 조색 과정 없이 바로 도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CC 관계자는 "유성도료가 대세를 이루던 1990년대부터 KCC는 수성도료를 지속 개발해 왔고, 세계 수준의 수성 도료 기술을 확보했다"면서 "도료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차종에 따른 도료 색상 다변화, 고급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제품 고급화 등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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