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LG전자, 한온시스템 매각 예비 입찰 불참

최종수정 2021.06.22 18:30 기사입력 2021.06.22 18:30

댓글쓰기

유력 후보 거론 한라그룹도 빠져
외국계 기업간 경쟁 구도 전망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이미지출처=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 가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 한온시스템 의 매각 예비 입찰에 불참했다. 유력한 국내 참가 후보가 빠지면서 인수전은 외국계 기업들의 경쟁 구도로 좁혀질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LG전자 한온시스템 의 지분 70%를 매각하기 위한 예비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업계 안팎에서는 LG전자 가 다음달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의 합작 법인을 출범하는 등 전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예비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LG전자 와 함께 또 다른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던 한라그룹도 이번 예비 입찰에 불참했다. 한라그룹은 미국 포드사와 합작해 한온시스템의 전신인 '한라공조'를 설립한 바 있다.


대신 해외 경쟁사인 프랑스 발레오, 독일 말레 등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베인캐피털 등도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한앤코오토홀딩스 유한회사(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의 지분 50.5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분 19.49%다. 지분 가치는 전날 한온시스템 종가 기준 6조9000억원 규모다.


2015년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는 포드 계열사 비스테온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70%를 약 3조9400억원에 사들였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TODAY 주요뉴스 "소유진과 스킨십 하나" 질문에 백종원 "나 몇년 됐지…" "소유진과 스킨십 하나" 질문에 백종원 "나 몇...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