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암군, 전남도와 무화과 한파피해 대책 추진 간담회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비 21억 지원 건의…소영호 전남도 국장, 재배 농가 등 관계자 의견 청취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 국장이 군을 방문해 재배 농가 등 1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 (사진=영암군 제공)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 국장이 군을 방문해 재배 농가 등 1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 (사진=영암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암=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영암군은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냉해 피해가 사상 최악에 이른 가운데,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 국장이 군을 방문해 재배 농가 등 1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파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대부분 농가가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항구적인 동해피해 예방을 이루고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굴착기 임대사용 및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한 무화과 과원 정비 지원사업 등에 도비 21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가들은 무화과 재해보험 개선, 생계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국장은 “1회 추경에 반영한 무화과 영양제 지원사업과 부직포 지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외 추가적인 요청사항 등은 법규가 정하는 범위에서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과 같은 심각한 무화과 피해의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대응 및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건의할 예정이며 우선 필요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터널형 부직포 사업, 과원 정비 사업에 대해서 21년도, 22년도 구분해 수요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결과 사업비를 전남도에 건의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