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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큐어백 효능 저조…EMA "50% 기준 적용 안해"

최종수정 2021.06.18 09:46 기사입력 2021.06.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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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변이 바이러스에 각별한 주의"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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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독일 제약사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이 '50% 기준'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EMA의 백신 전략 담당자 마르코 카발레리는 1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임상시험의 최종 데이터를 모두 수집하고 다양한 지역, 연령대, 변이 등에 따른 결과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이 전했다.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mRNA(메신저 RNA)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을 받아온 큐어백 백신은 전날 예방효과가 47%라고 밝혔다. 큐어백 백신의 예방효과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배경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지목된다.


EMA는 "현시점에서 이번 (임상 3상)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앞으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는 제약사들에게 최소 50%의 예방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임상 등을 설계할 것을 요청했다. 카발레리는 "다만 이는 증거 전체를 조사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최소 50%의 예방효과를 요구하고 있다. 주요 외신은 "EMA는 FDA와 달리 지난해 11월 백신의 첫 데이터가 발표되기 전까지 예방효과에 대한 최소 기준을 설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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