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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넥스, 윤석열 측 '대선 압승론'…재건축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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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넥스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대선 압승론을 펼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넥스는 윤 전 총장이 중·소규모로 재건축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한 사례가 있다.


에넥스는 16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63%(180원) 오른 3380원에 거래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CBS라디오에 나와 윤 전 총장이 내년 대선에서 압승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은 보수와 중도, 이탈한 진보세력까지 아울러 대선을 승리해야 집권 이후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지형이 국민의힘은 100석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윤 전 총장은 압도적 정권교체를 해야만 180석 여권에 맞서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 전 총장을 수사하는 상황에 대해 "윤 전 총장 징계 재판 과정에서 이미 불거진 이야기"라며 "과도하게 수사하면 국민이 뭐라고 생각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를 만나 부동산 재건축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유 교수는 "실질적으로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재건축을 해야 한다"며 "중·소규모로 재건축을 활성화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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