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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코스피, 5개월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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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코스피가 16일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32포인트(0.26%) 오른 3266.9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3271.01까지 오르며 지난 1월11일 기록한 기존 장중 최고치인 3266.81를 넘어섰다. 지난 이틀간 종가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0.43포인트 오른 3259.06으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90억원, 외국인은 1076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13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0.34%), 종이목재업(+0.20%), 운수장비업(+0.0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09%), 통신업(-0.06%), 화학업(-0.0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0.07% 오른 998.11를 기록중이다. 0.31포인트 오른 997.68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50억원을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566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업(+0.67%), 컴퓨터서비스업(+0.22%), 오락·문화업(+0.1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업(-0.15%), 비금속업(-0.07%), 섬유·의류업(-0.06%) 등은 내림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순환매 장세는 여전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장중 미국 선물 시장 및 10년물 금리 변화, 중국의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 결과에 따라 업종간 엇갈린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피 신고가 경신에 따른 전반적인 증시의 레벨 부담이 과거 신고가 경신 당시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에 수급상 매물대 부담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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