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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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AZD7442)가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3상 시험 결과 치료제 후보 물질인 'AZD7442'의 코로나19 증상 발현 억제 효과가 3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ZD7442는 코로나19 완치자에게서 추출된 항체가 아닌 연구실에서 생산된 항체를 사용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지 8일이 지나지 않은 11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국과 미국 내 59개 지역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자원자에게 AZD7442 300㎎을 두 차례 주입한 뒤 플라시보군(가짜 약 투입군)과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를 비교했다.

그 결과 치료제를 투약받은 이들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이는 플라시보군에 비해 33% 적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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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6월 미국 정부 기관으로부터 약 280억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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