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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장마철 맞아 기록물 수해 예방…응급복구 영상·실무교육

최종수정 2021.06.15 15:01 기사입력 2021.06.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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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호우 등으로 수해 증가, 기록물 훼손 최소화

국가기록원, 장마철 맞아 기록물 수해 예방…응급복구 영상·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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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같은 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록물 응급복구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기록물 담당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지성 호우 등으로 수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의 서고와 기록관에 보존돼 있는 기록물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복구의 최적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다. 국가기록원은 폭우로 훼손된 이화장 기록물의 응급복구 등 2011년부터 국가적 재난피해에 대해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기록물 응급복구를 지원해 왔다.

국가기록원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지적·기습적 호우에 대비해 기록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응급복구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기록원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응급복구 영상에서는 상황에 따라 ‘예방-준비-조치-복구’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행동 수칙을 마련해 예방부터 복구까지 수해 기록물에 대한 종합대응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복구키트를 제작해 각급기관 수해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트는 응급복구에 필수적인 전문 복구재료·물품으로 구성했으며 키트 내부에 응급복구 지침, 관련 영상 안내 QR코드를 함께 넣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수해 예방 및 수해 기록물 응급복원 처리'를 주제로 지자체 및 교육청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서정욱 국가기록원 기록보존서비스부장은 "올해는 장마나 홍수 등에 철저히 대비해 수해로 인한 국가 중요기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기록물관리기관 현장의 기록물 응급 복원 및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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