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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父 "친구에게 직접 듣고싶다"…친구 측 "만남 거부한 적 없다"

최종수정 2021.06.14 21:22 기사입력 2021.06.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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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측 "직접 연락하면 바로 찾아뵐 수 있을 것"

한강에서 실종됐다 숨진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정병원 변호사./사진=연합뉴스

한강에서 실종됐다 숨진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정병원 변호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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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서울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부친이 사고 당시 아들과 함께 있던 친구 A씨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싶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밝힌 것 관련 A씨 측 변호인이 "만남을 거부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이날 "A씨는 손씨 부친을 만나는 것을 거부한 적도 없고 여러 번 직접 뵈려고 노력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손씨의 부친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경찰 수사 발표 내용에 의문점이 있다는 글을 올린 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알고 싶은 것은 우리 아들이 어떻게 물에 들어갔느냐는 것뿐"이라면서 "답변을 피의자도 아닌 상태의 변호인에게 듣기보다는, 누군지도 알 수 없는 친척에게 듣기보다는 충분히 성인이 된 친구 본인에게 듣고 싶다"고 말했다.


부친이 제기한 의혹은 술을 마신 적이 거의 없는 A씨가 갑자기 술을 마시자고 한 이유 등에 대한 답변이 부족한 점, A씨가 누워 있는 정민씨의 주머니를 뒤적인 이유 등이다.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사고 관련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 손씨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사고 관련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 손씨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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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원앤파트너스는 "A씨는 지난 4월26일 손씨 부친을 직접 만났고, 당시 기억나는 모든 걸 말씀드렸다"라며 "이 내용을 손씨 부친이 녹음까지 했고, 여러 언론사에 배포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손씨)장례식장에 갔을 때도 A씨 작은아버지가 A씨가 왔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라며 "손씨 부친을 직접 뵐 생각으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A씨는 5월 19일 손씨 추모공원에 다녀왔다"며 "그 직후 A씨 부모님이 손씨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다고 카톡으로 문자 드리고, A씨와 함께 찾아뵈려고 했는데 카톡을 읽고는 지금까지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도 손씨 부친이 A씨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만 하면 바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며 "구태여 블로그나 언론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말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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