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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카카오커머스 합병…네이버·쿠팡 쫓는다(종합)

최종수정 2021.06.14 15:12 기사입력 2021.06.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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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카카오커머스 합병…네이버·쿠팡 쫓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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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계열사 카카오커머스를 다시 품는다. 그간 네이버·쿠팡 등에 비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오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카카오와 합병의 건을 처리한다. 카카오커머스는 홍은택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한다.

이사회에서 승인되면 카카오커머스는 2018년 12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지 3년이 안 돼 카카오로 돌아오게 된다.


이를두고 카카오가 이커머스를 주력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커진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쿠팡 등과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135조원이었던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0조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는 그간 쇼핑 사업에서는 네이버·쿠팡에 비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한 때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대신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해 쇼핑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톡 하단에 '쇼핑' 탭을 배치했고, '카카오 쇼핑 라이브'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4월 '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선물하기 등의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연관성이 높은 만큼 본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카카오 관계자는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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