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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 사건 관련 '가짜뉴스'에…경찰청장 "명백한 악의적 사안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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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10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경찰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창룡 경찰청장이 10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경찰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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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 사건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잇따라 퍼지자 경찰이 악의적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고소·고발 등 문제제기가 있거나 명백하게 의도를 가진 악의적 가짜뉴스로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가수사본부가 엄정 대응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청장 본인도 최근 한 유튜버의 가짜뉴스 대상이 된 바 있다. 이 유튜버는 지난달 26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을 사칭한 가짜뉴스 영상을 만든 데 이어 다음 날에는 ‘김창룡 경찰청장, 국민들에게 긴급 발표. "손정민 사건은 제가 책임지고...손정민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가짜뉴스 영상을 올렸다.


이에 경찰청은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해당 영상에 "위 영상은 김창룡 경찰청장과 무관한 내용이며,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의 아들 이름이 '장첸'이고, 손씨 사망에 경찰 고위직이 관련돼 있다는 가짜뉴스도 퍼진 바 있다.


현재 김 청장과 송 대전청장 사건은 충북경찰청이, 장 서울청장 사건은 경기북부경찰청이 각각 수사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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