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24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전국적 소비붐 조성"
7월11일까지 2주간 진행…2870여개 대·중소 기업 참여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농수산물 할인쿠폰 인센티브
비대면 외식쿠폰·온라인 공연쿠폰 등 병행
"청년·여성 고용대책 성과 내고 있다…추경 통해 지원 보강"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전국적인 소비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준비 사항과 관련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상생형 행사로 중앙·지방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2420여개, 대기업·대중소유통업체 300개, 전통시장 150개 등 2870여개의 대·중소 업체가 참여한다. 온·오프라인 입점·판촉 지원,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급 등을 병행해 내수 활성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4번 주문하면 1만원을 돌려주는 비대면 외식 할인쿠폰과 온라인공연 관람권 1매당 8000원을 할인해주는 온라인 공연쿠폰 정책을 지난 달부터 시행 중이다. 여러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소비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이번 동행세일 행사가 상반기 내수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 크리스마스마켓으로 이어지는 '소비촉진 이어달리기'의 성공적인 첫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이날 청년·여성 고용대책 현황도 점검했다. 이 차관에 따르면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결과 올해 4만3000명의 청년이 중소·중견기업 정보기술(IT) 직무에 투입됐다. 청년 IT 구직 지원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78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1만여명에게 교육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청년·경력단절 여성·재취업을 꾀하는 장년층 등에 대한 실업부조 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엔 11만80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여성 일자리 정책도 성과가 있었다고 이 차관은 전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새일 여성인턴 사업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6400명이 참여해 올해 목표의 65%를 달성했다.
그는 "고용이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도록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보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규제 완화, 창업 활성화 등으로 민간 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가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과 무착륙 비행 등 스마트 관광 현황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최근 DNA(데이터·네트워크·AI) 중심의 스마트 관광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대구, 전남 등을 스마트 관광도시 지역 거점에 포함해 총 4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다음달 중 트래블 버블 정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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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여행안전권역 추진을 통해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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