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44,7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3.02% 거래량 209,819 전일가 149,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에 대해 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NBL)의 가격과 마진 하향 압력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 주가는 과거 업황 부진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목표주가 6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9일 장갑업체 말레이 Top Glove의 3분기(3~5월) 실적이 발표됐다"며 "미국의 강제노동에 대한 조사로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향 판매가 감소했지만 마진율은 64%로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갑업체의 판가하락이 마진율 훼손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며, 이로써 원료 NBL 단가인하 압력의 명분도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말레이, 태국, 중국의 장갑 증설이 폭발적이기에 장갑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NBL보다 장갑 증설 속도가 더욱 가파르기에 가격 협상 우위는 NBL 업체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글로벌 넘버 1 점유율(M/S) 유지 정책을 감안하면 NBL 생산량(Capa) 확장으로 2023년 이후 가격과 마진 하향 압력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완성차 생산 병목 완화 등으로 인해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BR)와 부타디엔고무(BR),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의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GM CEO는 완성차 생산 병목 현상이 올해 2분기를 최악으로 하반기 회복이 가능함을 밝혔다"며 "이는 SBR/BR, EPDM의 뚜렷한 개선 트리거"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주가는 과거 업황 부진기의 수준가 비슷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745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 상회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내년까지도 SBR/BR, EPDM 중심의 높은 이익사이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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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주당순자산배율(12M Fwd PBR) 1.1배로 2016~2019년 업황 부진기의 밑바닥(Rock Bottom) 밸류에이션(Valuation)에 불과하다"며 "202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3.2배로 Nantex 9.4배 대비 과도한 저평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요에 대한 이해와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없는 감(感)에 근거한 미래의 주장에 대해 경계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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