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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9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이날 양 장관이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기후변화 등과 관련해 한중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정 장관은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미중 간 협력이 국제사회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미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와 관련, P4G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울선언문을 미국과 중국이 모두 지지한 것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기 방한을 위해 계속 소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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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구성, '한중 문화교류의 해'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 국민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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