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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코로나19 치료제 '코비블록' 개발 위한 임상 2b상 투약 완료

최종수정 2021.06.07 11:06 기사입력 2021.06.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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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사옥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사옥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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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대웅제약 이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코비블록(COVIBLOCK)'의 임상 2b상 투약이 완료됐다.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성분: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 기존명 ‘호이스타’)의 임상 2b상 투약을 지난 4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약은 300여명 규모의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일정 기간 환자의 상태를 관찰한 후 임상시험 자료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자료를 분석해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 3분기 내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한다는 목표다.


앞서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a상에서 대웅제약은 코비블록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코비블록군에서 대조군 대비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제거되는 경향을 보였다.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해 수치화한 척도인 조기 경고 점수(NEWS)도 개선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번 임상 2b상은 2a상과 마찬가지로 위약 대비 코비블록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a상보다 많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한다.

대웅제약은 분석 과정에서 환자 모집 시 사전에 파악한 연령과 기저질환 정보 등을 기반으로 코비블록 복용군과 위약군에서 증상 개선까지 걸리는 시간, 추가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환자 비율 등 다양한 질병 개선과 악화 관련 지표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2b상에서는 다양한 임상 증상 개선 및 악화 예방 지표들의 분석을 통해 코비블록이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기여함을 입증할 계획이다.


?기존에 호이스타로 불린 코비블록은 10여년간 처방된 경구용 의약품이다.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사람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개선하는 기전을 지녔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경증 환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자가격리자,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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