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 재해 사전 예방에 총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1~3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적인 집중 호우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총괄팀과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도내 배수장 등 수리 시설 일제 점검을 하고, 과수원 및 원예시설 주변 배수로 정비와 지주 시설 등 방재 시설을 보강한다.
농업인에게는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재해 발생 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경상남도↔시·군↔읍·면·동간 유기적인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대응팀을 파견해 응급 복구를 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정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재해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 복구비는 농가별로 농약대(㏊당 과수 249만원, 일반작물 74만원) 또는 대파 대(일반작물 380만원/㏊)를 지원한다.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와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 연기·이자 감면을 추가로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은 실사를 거쳐 보험금을 받는다.
사과의 경우 전년도 기준 농작물 재해를 입은 농가에서 1년 동안 받은 보험금은 ㏊당 평균 10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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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농정국장은 "7~9월은 집중호우·태풍, 폭염 등 농업재해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과수 낙과 등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에도 철저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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