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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관리 잘하면 나라에서 돈 준다…'인센티브' 얼마?

최종수정 2021.06.05 14:14 기사입력 2021.06.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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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한 전국 24개 지역 만성질환자 등에게 건강 결과에 따라 최대 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한 전국 24개 지역 만성질환자 등에게 건강 결과에 따라 최대 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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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실천하면 건강과 더불어 돈까지 얻을 수 있는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건강 관리 실천과 개선 정도에 따라 연간 최대 5~6만 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2021년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전국 24개 지역에서 자발적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건강예방형과 건강관리형으로 나뉜다. 건강예방형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로, 혈압이 높거나 체질량 지수(BMI)가 25 이상인 사람이 속한다. 건강관리형은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만성질환자로, 고혈압·당뇨 등이 있는 사람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위한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에 따라 건강 개선 효과가 있는지 등을 평가받는다. 이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만약 '건강예방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 건강 실천 노력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원의 지원금을, '건강관리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 고혈압은 최대 5만 원, 당뇨병은 최대 6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업이 "스스로의 건강 관리를 통해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보다 건강하게 사는 기간이 더 길어지도록 하는 예방적 건강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만성질환 등 예방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억제하고 의료비 지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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