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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론 커진 윤석열… 측근 "정해진 바 없다, 추측성 기사"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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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조기등판 전망도 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전시공간 캐비넷에서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장예찬 TV캡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전시공간 캐비넷에서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장예찬 TV캡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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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일단 선긋기에 나섰다. 이르면 이달 중 ‘조기 등판’을 할 거란 전망에도 "추측성"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윤 전 총장 측근인 이완규 변호사는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시기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 평당원 자격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할 거란 보도에 대해선 "그런 이야기를 누구한테 들은 건지, 어떻게 보도가 나간 건지 모르겠다"라며 "내가 알기론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 변호사는 윤 전 총장이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중 대권 행보에 나설 거란 전망도 일축했다. 그는 "6월 중 출마 선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계속 정해진 바 없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는데 보도가 나오는 건 추측성 기사가 아닐까 싶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마음을 굳혔지만 결정 및 공표 시기를 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입당 및 출마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한 의도란 것이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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