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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슬라, 호주에서 1조원치 전기차 배터리 원료 수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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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근교의 그륀하이데에 자리 잡고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건설 현장에서 헬멧을 벗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근교의 그륀하이데에 자리 잡고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건설 현장에서 헬멧을 벗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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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호주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원료 수입을 늘린다고 밝혔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호주광물협회(MCA) 행사에 참석해 호주산 전기차 배터리 원료를 매년 10억달러(약 1조1135억원) 이상씩 수입하기로 했다.

덴홈 의장은 "호주 광산업체는 평판이 좋고 전문성이 훌륭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건을 충족한다는 점에서 점점 선호 받게 될 것"이라며 수입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테슬라가 호주산 원자재 수입을 늘리기로 하면서, 호주 정부는 올해 리튬, 니켈 수출액이 각각 10억호주달러(약 8598억원), 40억호주달러(3조4394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리튬과 니켈 상당 부분을 호주에 의존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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