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계층 분노를 혐오로 돌려"
"소모의 정치는 당 쇄신, 변화에 역행"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5월 28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5월 28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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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또 다른 후보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이대남(20대 남성)'을 정치적으로 악용한다며 "혐오의 정치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나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거센 비판을 받은 이유는 특정 계층의 분노를 혐오로 돌려서 정치적으로 악용했기 때문"이라며 "이준석 후보가 정치적으로 악용한 그 대상이 바로 이대남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상만 다를 뿐, 그 유형은 매우 유사하다"면서 "이준석 후보의 혐오의 정치에 대한 우려가 그래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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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안 그래도 문재인 정권의 분열과 갈라치기에 지친 국민"이라며 "또 다른 분노를 활용해 정치적으로 이득만 보고 정작 그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소모의 정치는 당의 쇄신, 변화, 혁신에 역행한다"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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