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참여 '비상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 운영
전국 372개 항만사업장, 배후단지 위험개선
전국 항만 노동자 6.4만명 안전 교육 등

평택항 컨테이너./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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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와 노동자, 회사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의 항만 사업장과 배후단지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비상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항만물류협회(하역업체), 항운노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노사정은 주말·공휴일 가리지 않고 매일 전국 국가관리 무역항의 372개 항만사업장과 항만배후단지의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장별 안전조치 이행여부도 점검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물류산업 종사자 스스로 그동안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었는지 반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항만에 수시로 드나드는 노동자 6만4000여명에게 안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재우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먼저 최근 발생한 항만 내 안전사고로 숨진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를 계기로 항만물류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가 기본 안전지침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안전보다 작업 효율성을 우선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근로자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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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장은 "해수부는 앞으로도 하역사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항만안전점검관 제도 도입, 재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등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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