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현장 방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때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 기반 구축 방안'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6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업체에서 의뢰한 의료기기사용 적합성 실험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1.5.26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6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업체에서 의뢰한 의료기기사용 적합성 실험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1.5.26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부가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2025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7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현장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 회의에서 "2023년부터 6년간 약 1조원을 투입하는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환별 환자 40만명, 자발적 참여자 60만명 등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국가통합 바이오데이터댐'을 2023년까지 100% 만들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해 신약·혁신의료기기 등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집중투자, 사업화 지원, 임상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육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의 백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동시에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내 백신 개발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코로나 백신개발·보급 등에서 보았듯이 바이오헬스산업은 기술 선도자의 승자독식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술경쟁, 시간 싸움, 총력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이오헬스 수출은 2020년부터 약 40~50%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에서도 바이오기업이 다수 포진할 만큼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신약 등을 개발하는 세닉스바이오테크 등 의학연구혁신센터 입주 기업 방문을 언급하며 "파킨슨보행보조 로봇의 시연을 보았는데, 중증 환자의 재활을 위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의료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

이어 "정부는 글로벌 선점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바이오헬스 시장을 선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요한 사항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