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지난해 우리기업의 수출액이 한 해 전보다 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수출액 감소 폭은 7.3%로 전체 평균보다 컸다.


25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0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를 발표했다.

지난해 수출기업 수는 9만7012개로 한 해 전보다 0.4% 감소했다. 수출액은 5112억달러로 5.5% 줄었다. 수입기업 수는 19만8890개로 3.2% 늘었지만, 수입액은 4600억달러로 7.2% 줄었다.


기업체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의 수출액은 3225억달러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원자재 -21.3%, 소비재 -6.5% 등의 영향이다. 수입액은 2682억달러로 10.8% 감소했다.

중견기업의 수출액은 933억달러로 0.3% 감소, 수입액은 781억달러로 0.7%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수출액 955억달러로 5.5% 줄었고 수입액도 1137억달러로 2.9%씩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수출액이 4325억달러로 전체의 84.6%를 차지했다. 도소매업(597억달러·11.7%), 기타산업(191억달러·3.7%)이 뒤를 이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250인 이상 기업 수출액이 3903억달러(76.3%)로 가장 많았다. 50~249인(657억달러·12.8%), 10~49인(302억달러·5.9%), 1~9인(251억달러·4.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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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대 수출기업 의존도는 35.4%, 100대 수출기업 의존도는 63.2%였다.


작년 기업 수출액 5.5% 감소…대기업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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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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