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출토 '전통 문양 DB 구축'‥ 디자인 소재 활용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사용 가능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사적 제128호인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전통문양을 산업계에서 디자인 소재로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통문양 DB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용문 암막새와 영락 장식, 사천왕상 십(十) 자형 소조품 등 총 32건의 회암사지 문양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상업·비상업 분야에서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D뿐만 아니라 3D 그래픽도 함께 구축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패션, 소품, 교재, 포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박물관은 구축 데이터에 대한 최종 검토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전통문양 디자인'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에서는 20여 년에 걸친 발굴·정비 작업을 통해 사찰, 왕실을 상징하는 '유구' 와 '유물' 등이 다수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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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 왕실을 직접적으로 상징하는 용과 봉황을 비롯한 상상 속 동물인 기린, 벽사의 기운을 담은 잡상, 각종 꽃문양, 산스크리트어인 범자문 등 당시 유행했던 다양한 문양이 나왔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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