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남아공에 14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 시스템 공급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협력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진단장비와 진단키트를 포함해 약 14억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 132억원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74만명을 넘어섰으며 남아공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162만8335명)가 발병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남아공 현지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속적인 진단키트 공급이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진시스템은 분자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캡슐커피처럼 진단키트가 내장돼 있는 바이오칩의 사용으로 현장에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한 차별화된 비교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지닌 진시스템은 2020년 5월 남아공 초도 공급 이후 현지 수요처의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어져 이번 공급 계약도 성공했다.
이와 함께 회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검출 키트’는 허가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는 “차별화된 당사 플랫폼 기반의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이 현지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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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스템은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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