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택시 200대 '2차 보급' 나선다…최대 1800만원 지원
일반 전기승용차 대비 구매보조금 600만원 추가 지원… 26일부터 온라인 신청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 전기택시 2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
24일 서울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1차 공모를 통해 전기택시 100대를 보급한데 이어 이번에 2차 보급분 200대에 대해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혓다. 보조금액은 1차 보급과 동일하며 차량가격 및 차량 성능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9000만 원 이상 고가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60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보다 600만 원 많은 최대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2015년 60대를 시작으로 2021년 4월까지 총 1135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했으며, 이번 2차 보급이 완료되면 총 1335대의 전기택시가 보급된다.
전기택시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전기 등 친환경 택시 보급을 활성화해 기후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친환경 전기택시에 대한 택시사업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차 보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2차 보급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택시 보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무공해차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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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택시 보급사업 참여 및 보조금 신청은 26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26일 이후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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