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16명 늘어 … 사회적 거리 두기 3주 연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추가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양산 6명, 창원 3명, 밀양·함양 각 2명, 사천·김해·합천 각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9명(가족 5명, 지인 2명, 직장 1명, 동선 1명)으로 가장 많고,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1명이다.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창원 한 초등학생이 확진돼 창원시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 1명은 지난 14일 시행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전날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510명(입원 305명, 퇴원 4189명, 사망 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장은 최근 확진자 수, 서민 경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처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는 그대로 유지되며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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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급증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될 경우에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 다양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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