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IPTV 3사, 국내 콘텐츠 가치 지나치게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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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J ENM CJ ENM close 증권정보 035760 KOSDAQ 현재가 43,800 전일대비 450 등락률 -1.02% 거래량 79,304 전일가 44,250 2026.05.15 11:59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1분기 매출 전년比 4.5%↑…영업이익 239억원 [클릭 e종목]"더딘 실적 회복세" CJ ENM 목표주가 하향 [클릭 e종목]"CJ ENM, TV 부진에 광고 실적 역성장 전망…목표가↓" 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로 구성된 한국IPTV방송협회가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률이 과도하다고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PTV 3사가 콘텐츠의 가치를 저평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CJ ENM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IPTV 실시간 채널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문제 ▲IPTV 계열 OTT 실시간채널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문제 ▲패드TV 등 신기술 적용 서비스의 대가 산정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CJ ENM은 IPTV 실시간채널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문제에 대해 IPTV 3사가 콘텐츠의 가치를 지나치게 저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J ENM 측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IPTV가 고객들에게 수취한 기본채널수신료 매출과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 가운데 16.7%만이 실시간채널 공급 대가로 전체 PP에게 배분된다”며 “국내의 음원, 웹툰, 극장 플랫폼 등이 고객들의 콘텐츠 이용료 가운데 약 50~70% 가량을 콘텐츠 제공사에 배분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현재 유료방송 플랫폼사가 챙겨가는 몫은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CJ ENM은 “특히 IPTV 3사는 유료방송 플랫폼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나 위성 플랫폼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의 프로그램 사용료율을 책정하고 있고, IPTV사가 홈쇼핑채널에서 받는 송출수수료는 지난 5년간 연평균 39.3%씩 인상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IPTV가 운영하는 OTT 실시간채널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문제에 대해선 IPTV가 운영하는 OTT를 어떤 서비스로 규정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IPTV 측은 해당 서비스가 자사 유료방송플랫폼인 IPTV 서비스를 단순히 모바일 환경으로만 옮겨놓은 ‘모바일 IPTV’라고 주장하지만 당사는 해당 서비스가 명확히 ‘OTT 서비스’라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PTV와는 다른 요금체계, 별도의 가입자 경로, 별도의 추가 콘텐츠로 구성돼 있는 서비스인 만큼 올해부터는 사용자 확대에 따른 OTT 위상에 걸맞은 ‘콘텐츠 제값받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IPTV 계약과 분리된 별도의 재계약 협상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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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패드TV 등 신기술 적용 서비스의 대가 산정에 관한 문제에 관해서는 “기술과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마다할 이유가 없지만 한국IPTV방송협회에서 해당 서비스의 도입을 마치 당사가 방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성명서상 언급한 것에 대해선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패드 TV 등 IPTV 신기술 적용 서비스가 출시될 경우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 관련 기술적 보호조치 방안 및 가입자 수 자료를 콘텐츠 사업자에게 성실하게 제공하고, 이에 따른 사용료 협상을 하면 되는 사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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