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기 컨테이너 선사 사장단 간담회

해수부 장관 "항만적체, 운임상승 수출기업 애로…임시선박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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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세계적인 물동량 증가와 선박 부족 현상 등에 따른 선적공간 부족으로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주항로에 이달 임시선박 6척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장관은 정기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엔 문 장관과 해운협회,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19,890 전일대비 210 등락률 -1.04% 거래량 1,771,846 전일가 20,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같은 종목인데 수익이 다르다고?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등 정기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해상운임 상승, 선적공간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국적선사의 지원방안을 의논했다. 미주,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연근해항로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시선박 증편, 중소화주 화물 우선 선적, 장기운송계약 확대 등 수출기업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문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컨테이너 운임지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미국 항만은 선박 입항 화물 하역까지 10일 이상 걸리는 등 심각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총 30척, 이달에만 미주항로에 6척 등 임시선박 투입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중소화주 전용 선복을 미주동안까지 확대했지만 여전히 수출기업들은 물류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임시선박 투입을 위해 국적선사 간 협력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선적공간 확보를 더 어려워하니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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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HMM 등 국적선사들은 전반적인 항로 조정 및 효율화 등을 통해 임시선박의 추가 투입과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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